한미르 자료실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 거창지역 분리 배출업체 본문

일상 생활정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 거창지역 분리 배출업체

G.Lee 2015. 4. 15. 16:20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아파트마다 분리수거장소가 지정되어 있고 분리수거함이 마련되어 있다. 매일 가장 많이 나오는 품목을 보면 종이박스나 책종류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그 다음이 플라스틱병과 소주병 맥주병 순이고 음료수캔, 맥주캔, 스팸캔, 분유통도 많은 것 같다. 요즘은 택배로 오는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도 심심치 않게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정에서 버려야 할 물건이 생기면 정확히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애매할 때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종이박스 안에 대충 한꺼번에 담아서 내다 놓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각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서 분리배출을 하면 청소와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아파트경비원이나 청소부 아저씨들의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수 있을 것이다. 분리수거품목에 종이, 고철, 유리, 캔, 플라스틱, 비닐 등일 때는 쉽겠지만 여기에 속하지 않는 품목 들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올바른 ‘재활용품분리 배출 방법’을 알아봤다.

 

 

 

일회용 비닐 | 1회용 비닐봉투나 포장용 비닐은  일반쓰레기봉투에 넣을 필요없이 내용물을 비우고 1회용 비닐봉투끼리 묶거나 모아서 투명한 봉투나 큰 비닐봉투에 담아서 배출한다.

 

필름 류 |  재활용 표식이 있는 라면이나 과자봉지 등은 내용물을 비우고 필름류 끼리 묶어서 배출한다.


이불과 의류 | 찢어지거나 해진 것은 버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내용물이 젖지 않도록 마대 자루에 담아 분리 배출한다. 자치단체 및 민간 재활용 사업자가 아파트나 각 동네마다 비치한 별도 수거함에 넣어도 된다. 단, 솜이불과 캐시밀론 이불, 베개, 방석, 담요, 모자, 카펫, 한복 등은 재활용이 되기 어려우니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린다.


스티로폼 | 가전제품 포장 완충재는 가급적 제품 구입처에 반납할 것. 그 외에 것들은 부착상표 등을 제거하고 이물질이 묻은 경우에는 깨끗이 닦아서 분리 배출한다. 투명한 봉투에 담거나 끈으로 묶어 분리수거함 옆에 두면 재활용 사업자가 수거해 간다. 


폐형광등 | 폐형광등 안에는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함유되어 있으니 깨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종이, 비닐, 외피 등을 제거한 후 공동주택, 아파트, 동사무소 등에 마련된 형광등 분리배출용기에 배출하고, 만약 깨졌을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쓰레기로 배출한다.

 

아이스팩 | 냉매제 안의 내용물은 화학물질이 혼합되어 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안의 이물질은 버리고, 겉의 비닐만 비닐류로 분리배출하기도 하지만 아직 별도의 회수 시스템이 없어 그냥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도 무관하다.


건전지 | 전자기기에서 분리해 마련되어 있는 전용 건전지수거함에 배출한다.

 
스프레이·부탄가스 통 | 반드시 구멍을 뚫어 안의 내용물이 모두 빠져나간 후 캔류로 배출한다. 가스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장시간 밖에 뒀을 때 열을 받아 터질 수도 있다.

 

책자·스프링 노트 | 비닐 코팅된 표지나 노트의 스프링 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니 모두 제거한 후 나머지는 종이류로 배출한다. 


파일 | 안의 비닐은 떼어내 비닐류로, 겉의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류로 분리한다. 


타이어·윤활유 | 정비업소나 타이어 판매소 등을 통하여 배출한다.


깨진 유리와 뾰족한 것 | 깨진 유리나 접시, 거울 등은 다시 녹여 유리 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으니 신문지에 꼭꼭 싼 후 비닐이나 천으로 다시 한 번 싸서 일반 쓰레기로 처리한다. 바늘이나 압정 등 뾰족한 것 역시 봉투가 찢어지지 않도록 휴지, 비닐 등으로 여러 번 감싸 버린다.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할 음식물
식재료라고 해서 다 같이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동물의 사료나 퇴비로 사용할 수 없고 재활용 장치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모두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기 때문. 평소 아무렇지 않게 음식물 쓰레기로 버렸던 것들 중 상당 부분이 사실은 일반 쓰레기다. 

채소류 | 대파, 쪽파, 미나리 등 뿌리 흙이나 노끈 같은 이물질이 포함된 것과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껍질, 옥수수 대 등 건조한 껍질류(가축 소화율을 떨어뜨림)
과일류 | 파인애플의 껍질(파인애플을 제외한 사과, 수박 등 대부분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복숭아, 살구, 감 등 핵과류의 씨호두, 밤, 땅콩, 도토리,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데기 
뼈류 | 소뼈, 닭뼈, 돼지뼈, 생선뼈  
어패류 | 게, 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와 독성이 있는 복어 내장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 패류 껍데기(분쇄 시설 고장의 원인이 됨)  
알껍데기 |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등의 알껍데기 
찌꺼기 | 티백, 한약, 원두커피 등 종이헝겊으로 포장된 1회용 찌꺼기

 

 

 

위에 속하지 않는 품목들의 분리배출 방법은?

그 밖의 재활용 불가능 품목 | 식기 및 도자기류, PVC 제품, FRP 공업용 플라스틱, 석고, 어린이 장난감,이물질이 묻은 스티로폴, 장판류, 고무호스, 카페트, 가죽류,깨진유리, 깨진 유리병, 양변기, 타일. 도자기류 그릇, 깨진 화분, 소형 건설 폐기물, 유백색 화장품 용기, 고무·나무 등이 합성된 제품, 컵라면 용기나 기름때나 이물질 묻은 것, 욕조, 단추, 옷걸이, 재떨이, 우산, 다리미, 장판, 안경, 인라인스케이트, 페인트 통이나 타일 본드 통 등 유해 폐기물

 등은 

 특수 규격 봉투 지정 판매소에서 특수 규격 봉투(백색의 민원성 마대)를 구입하여 쓰레기를 담아 대문 앞에 배출하고 동별 지정 청소대행업체에 신고한다.(거창지역은 희봉위생공사 942-7755)

 

 

​집 안팎에 너무 많은 쓰레기와 버릴 것들이 널려 있어 도저히 분리배출할 엄두가 나지 않을 때도 차에 한꺼번에 싣고 지정 쓰레기매립장에 가서 돈을 주고 버리는 방법이 있다. 거창지역은 거창스포츠파크 옆에 위치한 희봉위생공사에 싣고 가서 1kg당 100원씩 내고 버리면 된다.

 

Comments